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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이기현 일렉콤 대표 - 전기신문
by 관리자 | Date 2017-11-03 16:50:55 hit 1,494
(기업가정신)이기현 일렉콤 대표
 
“삶은 ‘얼마나’보다 ‘어떻게’가 중요”


 

‘어떻게 벌어서 어디에 쓸 것인가.’
이는 비단 경영자뿐만 아니라 시장경제 체제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던져진 물음표다.
그리고 대부분은 전자, 즉 ‘어떻게 하면 많이 버느냐’하는 문제에 혈안이 돼 있다.
이기현 일렉콤 대표는 정반대다.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쓰느냐’에 그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경영자이기 때문이다.
일렉콤은 잘 알려진 대로 전기계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제조업종에선 사회적 기업의 리더, 프런티어로 평가받는 곳이다.
국내 현존하는 사회적 기업은 1000개가 넘는다. 그러나 대부분 서비스 업종에 국한돼 있고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지속적인 먹거리 창출에 실패하기 때문에 2~3년 후면 소리 없이 사라지고 또 생겨나는 패턴을 반복한다.

반면 일렉콤은 200억원대 매출과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의 모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익창출과 사회환원의 선순환 체계가 탄탄해 정부 지원금도 받지 않고 있다.
이 대표가 이 같은 결심을 내린 것도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부단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그는 며칠 전 전화 한 통을 받고 한동안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했다. 경기대 경영학부의 교양강좌, ‘리더십의 이해’ 교재에 전기신문이 2013년 11월 보도한 일렉콤의 기사가 실렸다는 연락을 받은 것. 당시 본지는 [200억원 중소기업, 통째로 ‘사회환원’]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일렉콤의 사회적 기업 전환을 최초로 알렸다.
이 대표는 “대학 교재에서 우리 회사를 다룬다는 것이 참 뿌듯하고 벅찬 일”이라고 환하게 말했다.
최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일렉콤은 특성화고인 마장고 학생 2명을 채용했다. 이 중 한 명이 전교 1등을 줄곧 놓치지 않았지만 가난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는 사연을 접한 이 대표는 즉석에서 “학자금을 전액 지원해줄 테니 일하면서 폴리텍 대학을 다니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그의 제안에 해당 학생도, 담임선생님도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사실 ‘기업가 정신’이란 화두로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이 대표는 여러 차례 완곡하게 거절 의사를 밝혀왔다. 기업가 정신을 논할 만큼 적절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게 이유였다.
그는 “오늘 최선을 다하고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에 행복을 느꼈다”며 “다만 남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할 자격이 있는가는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투구식 저가 수주와 과당경쟁, 끝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는 전기산업계에서 이 대표의 경영 신념과 남다른 실천은 겉만 화려한 백 마디 말보다 깊은 울림을 주기에 충분하다.
업계의 한 CEO는 “기업의 윤리와 도덕, 법적·자선적 가치를 사회적 기업이라는 틀에 스스로 가둔 이 대표의 결단과 일렉콤의 존재는 왜 기업을 경영하는가, 어떤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경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에 다가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은 과거 인권·민주에서 어느덧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복지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5년, 이 대표의 남다른 경영 신념이 전기계에 긍정과 희망의 바이러스로 전파되길 소망해본다.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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