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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콤, 사회적 기업 전환‘통 큰’결단
by 관리자 | Date 2017-11-03 16:43:55 hit 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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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中企, 통째로‘사회환원’
배전반 기업 일렉콤, 사회적 기업 전환‘통 큰’결단
전기계 물론 全업종 통틀어 최초…큰 반향 일으킬 듯
 
매출 200억원대 중소기업을 통째로 사회에 환원하는 유일무이한 사례가 전기계에서 탄생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수배전반 제조기업 일렉콤(대표 이기현)은 법인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기업

의 이익을 온전히 사회에 환원하는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4일 경기도로부터‘예비 사회적 기업’인증을 받았으며
 
다음달 고용노동부에 정식 사회적 기업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3월 안에 사회적 기업으로 완전
 
전환될 전망이다. 이기현 일렉콤 대표는“종교적 신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오랜 바람을 실천하고자 사회적 기업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며“회사의 미래에 대해 가족들, 직원들과 숙고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다.

일 렉 콤은 지난해말 관련 프로세스의 첫 작업으로 회사 정관과 취업규칙 등을 개정했으며 지난 5월에 취약계층
 
인력 12명을채용했다. 취약계층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2007년 1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도입된 이후 대기업이 계열사를 만들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한 사례는 있지만, 중소기업이 법인 자체를 사회에

기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것은 전기계는 물론이고 전 업종을 통틀어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특히 불황 속에서 이전투구식 저가 수주와 극심한 출혈경쟁 국면에 접어든 전력기자재 업계에서 일렉콤

의 이번 결단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사회적 기업은‘매년 배분 가능한 이윤이 발생하거나 청산시 이윤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정관에 명시돼야 한다. 저소득자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

하면서 근로자 대표가 경영에 참여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지닌법인이다. 상속은 원천 배제된다.

국내에선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창업 단계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하는 중소기업이 일반적 형태지만

지속적인 먹거리 창출이 어려워 금세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렉콤은 제조기업으로서 2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판로를구축해 놓은 상태라‘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 대표는“사회적 책임을 다하는기업들이 더욱 많아져서
 
우리 사회가좀 더 밝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작은소망이 있다”면서“앞으로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일렉콤은 지난2007년 개발한‘가스 및 고체절연 복합형 폐쇄배전장치(EGIS)’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후 내진기능을 갖춘 배전반과 MCC(전동기제어반), 분전반까지 모두 우수조달 물품
 
지정을 받은 기술 기업이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20%가량 늘어날만큼 관수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송세준 기자<21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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