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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상상을 현실로,꿈을 실현하는기업 일렉콤
(기자의 눈)사회적 기업의 탄생을 보며
by 관리자 | Date 2017-11-03 16:45:42 hit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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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계에서 모처럼 깊은 울림을 주는 사건이 벌어졌다.
고용노동부의 정식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 탄생한 것. 주인공은 수배전반 제조기업 일렉콤(대표 이기현)이다. 2007년 1월 우리나라에 사회적기업육성법이 도입된 이후 전기계에서 탄생한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다.

더구나 일렉콤은 관수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한 연 매출 200억원대 기업이란 점에서 주변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이기현 일렉콤 대표도 그동안 “도대체 왜 멀쩡한 기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을 숱하게 받았다. 일부에선 색안경을 끼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을 노린 게 아니냐며 진정성을 의심했다. 하지만 이는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얘기다.

굳이 사회적 기업이 아니더라도 일렉콤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건을 이미 보유한 기업이다. 배전반과 MCC(전동기제어반), 분전반까지 모두 우수조달 물품 지정을 받은 업체다. 단순히 시장 확대를 위해 매출 200억원대 법인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이기현 대표는 왜 일렉콤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했을까.
그는 2007년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20억원을 들여 GIS 개발에 나섰다. 회사 명운을 건 프로젝트였다. 그 때 개발에 성공하면 6년 뒤인 2013년에 사회복지사업에 30억원을 쓰겠다는 서원(誓願)을 했다.”

사실 1995년 회사 설립이후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온 그는 막상 2013년이 되자 30억원을 기부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이러자 이 대표는 아예 사회적 기업이란 프레임에 회사를 가두면 온전한 사회환원이 가능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이 대표는 “누구나 머릿속에 지킬과 하이드가 충돌하기 마련”이라며 “매년 기부를 하는 방식보다는 아예 기업 자체의 시스템을 바꾸자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교적 신념과 기업의 궁극적 목적에 대한 나름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 대표는 일렉콤을 사회적 기업으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 가족과 임직원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
지인들은 ‘통 큰 결단’, ‘대단하다’, ‘존경스럽다’며 그를 바라보지만 정작 이 대표는 손사래를 친다. 그러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고용부 정식 인증을 받고 이 대표는 “마침내 이루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은 과거 인권·민주에서 이제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복지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렉콤의 사회적 기업 전환이 전기계에 ‘테레사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4-03-31 11:14:25
최종작성일자 : 2014-03-28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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