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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콤, 고교생 벤처 창업 지원 - 전기신문
by 관리자 | Date 2017-11-03 16:50:36 hit 2,041
일렉콤, 고교생 벤처 창업 지원
 
사회적 목적 실현 ‘새 모델’ 기대



 
전기계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일렉콤(대표 이기현)이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고등학생들의 벤처 창업을 지원한다.

일렉콤은 오는 30일 경기희망재단, 이천마장고등학교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벤처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기현 일렉콤 대표는 “젊은 인력들을 제조업에 유인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지원해 기업과 인재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자 추진했다”며 “사회적 목적을 실천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은 매년 배분 가능한 이윤이 발생하거나 청산 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저소득자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근로자 대표가 경영에 참여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지닌 법인이다.

일렉콤은 내년부터 이천 마장고에 5000만원을 투자하고 학생들이 벤처법인을 만들면, 법인 소속의 학생들은 일렉콤에서 일하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창업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수배전반 업종은 작업환경만 놓고 보면 강전분야에서 상위 클래스에 속한다”며 “고교생들도 300만원가량의 적지 않은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인력난에 허덕이는 제조기업도 고용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대안으로 선진국들은 앞다퉈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도 사회적 기업 지원법이라 불리는 ‘사회적경제 기본법’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사회적 경제는 공공과 시장의 사이에서 통합,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경제시스템이다. 양극화 해소, 사회적 낙오자의 자활, 지역 공동체 부활 등을 추구하고 있다.

이미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에 대해선 여·야·정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지난해 4월 유승민 의원 대표발의로 67명의 의원이 서명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이 발의된 데 이어, 새정치 민주연합에서도 같은 해 10월 신계륜 의원 대표발의로 65명의 의원이 서명한 같은 이름의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3일에는 국회에서 사회적경제 기본법 공청회가 열리기도 했다.
관련 법안의 골격은 여야가 크게 다르지 않아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4월쯤엔 국회 통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4-12-17 17:53:17
최종작성일자 : 2014-12-17 1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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